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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 보수표가 투표 포기, 문재인지지율은 전국보다 높아

특집 | 작성일: 2017-05-17 11:24: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시민, 보수표가 투표 포기, 문재인지지율은 전국보다 높아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파주시민은 340,754명의 선거인중 총 256,847명이 투표하여 7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투표율 77.2%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했다고 볼 수 있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보수표가 홍준표와 유승민으로 나뉘면서 당선가능성이 줄어들자 투표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도농지역간 투표성향이 확연히 대비되었다. 농업지역 법원, 파주, 광탄, 적성, 파평면에서는 홍준표후보가 1위를 차지(접경지인 군내 진동면에서는 문재인후보가 1위)했다. 반면 금촌, 교하, 운정지역은 문재인후보의 2위 홍준표 후보를 2~3배 앞서 지지하여 도농간의 투표성향이 크게 대비된다.

 

또 하나 특징적인 것은 파주지역의 ‘국민의당’ 세력에 비해 안철수 후보가 높은 지지를 받아 전국 평균 지지율과 같은 지지를 얻었다는 것이다. 기존의 양당구조에 대한 파주지역의 안티정서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넷째,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타지역에 비해 많은 지지를 받아 4위를 했다. 광탄지역에서 심상정후보가 8%의 득표를 얻은 것을 볼 때, 파주출신 대통령후보라는 점이 반영되었다고 분석된다.






 

임현주 기자


 #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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