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2025 지방자치평가’ 광역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2025 지방자치평가’ 광역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지난 12월 19일(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평가 시상식’에서 의정정책 광역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과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안 의원의 실질적 의정 성과와 현장 중심 정책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단순한 활동량이나 형식적 지표가 아니라, 공약 이행 평가, 입법과 정책 제안의 실효성, 주민 체감 성과, 지역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방자치의 책임성과 정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전국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생활 밀착형 SOC 확충, 지방재정의 합리적 운영과 예산 구조 개선, 지역 교육격차 완화 등을 주요 의정 과제로 꾸준히 제기해 왔다. 현장 점검과 정책 질의를 병행하며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도정과 의회 차원의 정책 과제로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결산 심의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의 실제 불편과 수요를 반영한 정책 조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는 점에서 ‘현장형 정책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기 성과보다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안명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라기보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정책으로 옮기기 위해 걸어온 과정을 점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겉으로 보이는 성과보다, 보이지 않는 문제의 뿌리를 정확히 짚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고 믿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의 경쟁력은 구호나 속도가 아니라, 정책의 내용과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도민의 삶이라는 길 위에서 정책이 헛바퀴를 돌지 않도록, 끝까지 방향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단순한 심의·의결 기구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규 의원의 의정정책대상 수상은 향후 지방의회의 정책 중심 의정활동 강화와 책임 있는 자치 실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