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주시민합동 송년회 -12월 26일
자유게시판 | 작성일: 2025-12-12 14:22:08 | 수정일: 2025-12-12 15:06:23
“대한민국은 지금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어떤 길로 향할 지 마음 조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의원들이 받아들 투표용지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의 무게입니다. ”
1년 전 12월 14일, 윤석렬이 탄핵소추안 표결에 앞선 국회의장의 말씀입니다.
300명 전원 투표, 가 204표로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마음 조리던 시간이었습니다. 2번의 부결 끝에 세번째 본회의 투표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살아났습니다. 이 모두 국민들의 힘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해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 시민들이 해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국민이고, 시민입니다.
우리는 사회를 바꾸는 힘을 가진 위대한 주인이며, 주권자입니다.
아직도 계엄에 종사한 사람들에 대해 단 하나의 판결도 없는 1년입니다.
갑갑하고, 아직도 안개 같은 시기입니다.
이 때 잊지 않아야할 단 하나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탄핵 가결 204표가 말하듯이 아직 이 사회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심이 되어야할 우리가,
주인인 우리가,
힘을 모으고, 사랑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었으면 합니다.
12월 26일 모여서 같이 희망을 나눕시다~~~
저녁 6시에 헤이리 논밭예술학교에서 모입니다.
파주에서신문 임직원 일동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