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천리 짚풀 문화마을 잔치’ 성황리에 개최
사회경제 | 작성일: 2025-12-02 10:07:44 | 수정일: 2025-12-02 10:07:44
‘직천리 짚풀 문화마을 잔치’ 성황리에 개최
짚풀작품 전시 및 경매, 윷놀이 노래자랑 통해 마을 화합 다져
2025 전통문화 전승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직천리 짚풀 문화마을 잔치’가 지난 11월 18일(화) 직천리 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짚풀문화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 되었다
마을잔치는 오전 11시부터 경기민요 공연, 트로트 공연, 마을 윷놀이 대회 및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진 뒤에는 주민 노래자랑도 개최됐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박재홍 문화원장, 박세영 노인회장, 이성철 시의원과 정구생 법원읍장이 참여해 마을잔치와 2025년 짚풀교육 수료를 축하했으며, 이석희 직천리 이장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파주문화원 지정 제1호 전통문화마을’ 현판 전달식도 진행됐다.
마을 주민이기도 한 교육강사들에게 감사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우수 수료생 표창과 14명의 교육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펜타파주밴드의 고고장구·섹소폰·기타 연주, 짚풀공예 경매,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박재홍 파주문화원장은 “직천리가 짚풀문화마을로 자리매김하며 전통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짚풀마을 잔치가 법원읍을 넘어 파주시 대표 문화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