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좋은어른네트워크’ 발대식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좋은어른네트워크’ 발대식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청소년 자립지원 위한
‘진짜 어른들의 연대’ 공식 출범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이하 쉼터)는 올 한 해 청소년 곁을 묵묵히 지켜온 지역사회 후원자 및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어른네트워크 발대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좋은어른네트워크’의 공식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네트워크 출범의 필요성 및 방향성 공유 ▲참석자 공동선언문 서명 ▲송년 모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좋은 어른’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일시적인 보호를 넘어선 정서·심리적 안정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전문직 및 지역 기업(ESG 관점) 참여 유도 ▲자립을 위한 실제적 경험 제공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며, 네트워크가 지역 청소년 안전망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좋은어른네트워크 공동선언문’ 낭독 및 서명식이었다. 참석자 전원이 선언문에 직접 서명하며 ‘청소년을 지키는 좋은 어른’으로서의 약속을 공식적으로 다짐했다.
쉼터 신승모소장은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모여 청소년의 안전과 회복을 위한 든든한 약속이 되었다”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든 기댈 수 있는 ‘진짜 어른들의 연대’를 구축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앞으로도 ‘좋은어른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