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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DMZ 평화마라톤 계기로, 경기도 행사 ‘지역소비 연계’ 파주부터 시작해야”

의회와의원 | 작성일: 2025-11-14 15:34:26 | 수정일: 2025-11-14 15:34:26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DMZ 평화마라톤 계기로경기도 행사 지역소비 연계’ 파주부터 시작해야

- 기념품 지급’ 단순 방식에서 지역소비 기반 경제 선순환 구조로 전환… 그 시작을 파주에서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 13(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평화협력국 DMZ정책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DMZ OPEN 평화마라톤 기념품 지급방안 변경 간담회를 개최하고임진강 일대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DMZ OPEN 평화마라톤을 계기로 파주시 소비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준호 의원이 지난 2일 임진강에서 열린 ‘DMZ OPEN 평화마라톤에 직접 참가한 뒤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의원은 “DMZ와 임진각을 중심으로 해마다 수만 명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며 이 인구 유입을 파주경제를 움직이는 지역소비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지금처럼 기념품만 지급하고 행사가 끝나버리면 경제효과가 지역에 머물지 못한다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소비하고그 소비가 상권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DMZ OPEN 평화마라톤을 출발점으로 삼아 경기도가 주관하는 행사부터그중에서도 파주에서 열리는 행사부터 지역소비와 연계하는 모델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평화협력국은 사전 검토를 통해 기념품 지급방식 개편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부서에서는 구체적 대안으로

△ 파주사랑상품권(파주페이지급△ 전통시장·관광지 할인쿠폰 제공△ 파주지역 식당·카페와 연계한 소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참가자가 행사를 마치고 식당에 들르고카페에 들르고기념품을 구입하는 순간 그 매출이 파주 상권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행사를 일회성 참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현장과 상권지역경제를 잇는 순환하는 경제생태계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평화협력국 관계자는 의원님의 문제 제기와 제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원 중심이 아니라 순환 중심 방식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빠른 시일 내에 구체 방안을 마련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DMZ 행사로 유입된 인구를 지역경제의 지속적 소비자로 전환하는 것은 파주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지역소비와 연계하는 경제 선순환 모델을 파주부터 시작해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산업 중심에서 문화·콘텐츠 중심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파주는 그 흐름 속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DMZ·임진강·평화관광과 파주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주말마다 불편한 파주가 아니라 신바람 나는 파주경제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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