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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 11월 29일 파주시 지지향에서 『흔들리지 않는 길』 출판기념회 개최

파주소식 | 작성일: 2025-11-12 15:41:23 | 수정일: 2025-11-12 15:41:23

손배찬 출판기념회, “시민이 주인인 도시… 흔들리지 않는 길로 가겠습니다

 - 11월 29일 파주시 지지향에서 흔들리지 않는 길』 출판기념회 개최

- “흔들리지 않는다는 건 완벽함이 아니라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손배찬(63)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정치 철학과 삶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하고오는 11월 29(오후 2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지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의 자리를 넘어, “시민이 주인인 도시함께 만드는 파주라는 비전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파주의 어제와 오늘그리고 시민의 내일을 담았다

손 전 의장은 이번 책에서 파주의 변화와 과제그리고 자신이 걸어온 행정과 정치의 길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는 파주의 어제와 오늘그리고 진짜 파주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처럼말보다 실천으로 답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파주의 핵심 과제로 교통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목하며 교통은 기본입니다여기에 문화와 관광이 더해져야 일하고 머무는 진짜 자족도시로 설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흔들리지 않는 길이 전하는 다섯 가지 메시지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라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성찰의 기록이다.

 손 전 의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다섯 가지 통찰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인생의 큰 이야기는 사소한 경험이 만든다.

– 매일의 선택이 쌓여 나와 공동체를 만든다.

 모든 해답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

– 시민의 삶 속에서 듣고 느낀 현장이야말로 진짜 정책의 출발점이다.

 리더십은 권력이 아니라 포용에서 나온다.

– 모두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리더십이 진짜 힘이다.

 미래 도시는 기술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 AI와 스마트시티는 인간의 삶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초심보다 더 중요한 건초심을 성숙시키는 일이다.

– 처음의 열정에 경험과 지혜를 더할 때 진짜 성장이 완성된다.

 

시민이 주인인 도시그 길을 함께 걷겠다

손 전 의장은 진짜 대한민국진짜 파주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주시의회 의장 시절 행정과 시민의회의 벽을 낮추며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정치를 실천해왔다.

 화려한 말보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현장을 보고 문제를 푸는 정치가 제가 걸어온 길입니다.” 그는 이어 이 책은 제 이야기가 아니라 파주시민의 이야기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파주에도 반드시 희망의 계절이 올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그 길을 걷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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