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가람초, 작가와의 만남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및 진로 탐색 확장

진형민 작가, 문현식 작가 초청,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의 시너지 효과 창출

- 5,6학년 진형민 작가님, 3,4학년 문형식 작가님 초청

- 교육과정과 연계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온작품읽기활동과 진로교육 병행

파주 한가람초등학교(교장 이강수)는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 함양과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해 온책 독서교육 및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유명 동화작가들을 초청하여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10월 17일(금)과 10월 25일(화) 두 차례에 걸쳐 진형민 작가가 6학년 학생들과 5학년 학생들을 만났다. '꼴뚜기', '소리 질러, 운동장',‘기호 3번 안석뽕’등 여러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온 진형민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엽서에 정성껏 사인해 주는 시간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작가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10월 22일(수)에는 3, 4학년 학생들이 문현식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동시집 '팝콘 교실'의 저자이자 현직 교사인 문현식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동시 창작 배경과 따뜻한 글쓰기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작가이자 선생님으로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하는 노하우를 전달하여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한가람초등학교 이강수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작가들을 만나 작품의 깊이를 이해하고, 창작의 과정을 들으며 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작가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글쓰기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가람초등학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미래 사회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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