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80명과 함께 가을 문화나들이 진행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김포 아라뱃길 유람선∙마곡 서울식물원 관람으로 삶의 활력 충전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지난 10월 28일(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80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활동(나들이)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김포 아라뱃길 유람선 탑승과 서울식물원 관람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파주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문산장례문화원 봉사단이 동행하여 안전한 이동과 현장 진행을 도왔으며,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음료를 지원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유람선을 처음 타본 어르신들이 많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일자리를 하면서 보람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오늘 나들이로 더 큰 활력을 얻었다”, “복지관이 이렇게 신경써줘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이 이어졌다.

이보경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참 기쁘다”며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북파주 지역 어르신 31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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