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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융합고등학교, 자율선택급식과 함께하는 ‘책임’ 인성 주간 운영

교육 | 작성일: 2025-10-22 11:48:11 | 수정일: 2025-10-22 11:48:11

 

학생의 ‘선택’이 ‘책임’으로 이어지는 식생활 인성교육 실천

-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 대상 자율선택급식 연계 ‘책임’ 인성 주간 운영

- 학생자치회 주관 ‘빈 그릇 챌린지’ 캠페인으로 책임감 내면화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

- 공동체 의식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 급식 문화 조성

 

 

파주 적성융합고등학교(교장 박병진)는 10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자율선택급식과 함께하는 책임 인성 주간’을 운영하며, 학생 주도적 인성교육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의 「학교급식과 함께하는 인성 주간」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본교의 특색사업인 ‘자율선택급식’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급식량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나의 선택'이 ‘나의 책임'으로 이어진다는 인성 가치를 식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슬로건은 “나의 선택, 나의 책임! 빈 그릇으로 실천해요!”였다.

 

 

행사의 핵심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빈 그릇 챌린지' 캠페인이다. 학생자치회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전교생에게 챌린지 카드(5회 참여 도장판)를 배부하여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점심시간 퇴식구 옆에 확인 부스를 운영하며 배식받은 음식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도장을 찍고, 4회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책임감 실천에 대한 성취감을 높였다.

 

또한 또한 인성 주간 동안 급식실에서는 ‘나의 선택, 나의 책임! 빈 그릇으로 실천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선택한 메뉴에 책임을 지는 ‘책임 식단’이 운영되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식단에는 ‘나의 건강을 지키는 책임감’, ‘타인과 함께하는 식사 예절’,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 ‘먹을 만큼만 담는 절제’, ‘선택에 대한 책임’ 등 인성교육의 핵심 가치가 반영되었다.

 

‘빈 그릇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회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잔반을 줄이는 활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먹을 만큼만 담아 남기지 않는 과정 자체가 곧 책임감 있는 행동임을 깨달았다.”라며, "우리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서 더욱 뿌듯하고, 급식실 문화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느껴서 보람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진 교장은 "자율선택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식생활 관리 역량과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라며, "특히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책임', ‘배려',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인성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성융합고등학교는 이번 인성 주간을 통해 적성융합고는 음식물 쓰레기 감소, 학생 주도 문화 조성, 공동체적 책임 의식 강화라는 세 가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을 통한 인성교육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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