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고등학교, 군특성화 설명회 통해 ‘미래 국방 인재 양성의 중심학교’로 주목
세경고등학교, 군특성화 설명회 통해 ‘미래 국방 인재 양성의 중심학교’로 주목
군특성화 교육으로 이어가는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
◦ “청춘의 꿈이 국방의 힘이 되다”
◦ “사람을 키우는 교육, 나라를 지키는 인재로 자란다”
세경고등학교(교장 장계홍)는 10월 16일 본교 중강당에서 ‘2025학년도 기술인력육성(군특성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미래 국방 인재 양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해 진로 탐색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군특성화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자격증 취득 지원, e-MU 대학 연계 진학 제도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현직 부사관(준위) 출신 강사의 생생한 특강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군 생활의 현실적 조언과 진심 어린 격려는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세경고는 전국 유일의 탄약 분야 군특성화 지정학교로서, 국방부 주관 군특성화사업 운영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육군·해군·공군·특전사 등 다양한 병과에 다수의 부사관을 배출하며 경기북부 지역 최다 합격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군특성화 제도의 취지와 혜택, 일반 부사관 제도와의 차이점을 비롯해, 입대 이후의 계급별 성장 로드맵도 자세히 소개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걸어갈 미래의 길을 그려보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구체적인 비전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경고만의 추수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이후에도 학생 한 명 한 명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
세경고는 2022년‘교육행정우수학교’, 2023년‘인성분야 우수학교’로 선정되며 교육의 내실과 따뜻한 인성교육을 함께 인정받았다.
장계홍 교장은 “세경고 군특성화 교육은 단순히 부사관 양성을 넘어, 조국을 사랑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길을 함께하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학교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세경고등학교의 군특성화 교육은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며, ‘미래 국방의 힘’이 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