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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교육 | 작성일: 2025-07-18 14:29:49 | 수정일: 2025-07-18 14:30:21

 

 

지난 월요일 망우리공원에 안장된 죽산 조봉암 선생의 묘에 술 한 잔 올렸습니다. 박인환 시인의 묘에는 인제 용대리 황태포를 올렸습니다. 어제는 마석 모란공원에 잠들어 계신 전태일열사와 그의 평전을 쓴 조영래 선생 그리고 제종철 동지 등 수많은 민주열사의 묘에 큰절을 올렸습니다. 조봉암 선생은 1959년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지만, 2011년 대법원이 그의 무죄를 확인해주며 선생의 명예를 회복해주었습니다.


고문치사한 박종철 열사 등 수많은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죽음과 희생도 새로운 정부에서 재평가되고 응분의 보상을 받기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새정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노동하는 사람이 억울함이 없도록 뿌리를 도려내는 제도 개혁을 실행하라는 뜻에서 백기완 선생의 일갈을 전합니다.

 

‘기죽지 마라!!!’
reform-for
개혁(reform)은 오로지 국민을 위해(for) 실행하라!

 

이강석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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