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종합사회복지관, GH 우리드림 디지털 배움터 선정 ∙∙∙ 2억 확보
경기 북부 디지털 소외 해소를 교육 공간과 첨단 기자재 설치
북부지역 주민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기대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GH경기주택도시공사∙우리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GH 우리드림 디지털 배움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파주시∙고양시∙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9개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점수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목표로 최대 2억원을 지원받아 디지털 배움터 공간 인테리어와 첨단 기자재를 도입하게 된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심과 농촌이 혼재된 도농복합지역이자 공공임대주택 밀집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고령자∙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상시 체험형 디지털 학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교통불편지역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디지털 배움터 운영의 지속성과 참여자 확대를 위해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대학, 기업, 언론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 연계, 홍보, 프로그램 운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이보경 관장은 “디지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좋은 환경을 조성할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에 접근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말까지 디지털 배움터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