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가 8천여표 차로 당선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가 8천여표 차로 당선

▲  역전에서 승리를 굳힌 김동연 후보가 6월 2일 7시경 캠프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출처 :mbc 개표방송 캡쳐) 

개표후 줄곧 앞서가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6월 2일 4시경부터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5시 32분부터 역전을 했다.

경기도는 총 1,145만여 선거인수중 582만여명이 투표하여 두표율이 50.6%를 기록했다.

7시 30분 현재 개표율 99.67% 상태에서 김동연 후보는 2,818,101표을 얻어 득표율이 49.05%가 되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2,809,908명, 48.91% 득표했다. 표차는 8,193로 김동연 후보가 앞서서 당선되었다.

김동연 후보는 7시 10분경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인사를 했고, 앞서 6시 40여분 경 김은혜 후보가 낙선인사를 하고 캠프를 떠났다.

3위는 무소속의 강용석 후보가 54,625표, 0.95% 득표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38,409표로 0.66% 득표했고, 진보당의 송영주 후보가 13,902표 0.24% 득표했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당선이 확정된 김동연 후보가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출처 :mbc 개표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