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제2기 마을기자단 양성 워크숍 추진 - 참여자 손으로 마을잡지 만들기

파주시 운정2동, 제2기 마을기자단 양성 워크숍 추진

- 참여자 손으로 마을잡지 만들기

파주시 운정2동(동장 권예자)은 지난 4일, 해솔도서관 소극장에서 운정2동 지역과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잡지만들기를 위해 제2기 마을기자단 양성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르별 글쓰기, 인터뷰 대상 고르기와 취재, 사진 촬영, 편집 및 교정 등 단계별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제2기 마을기자단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잡지는 운정2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모집하고 진행됨에 따라, 구석구석 숨어있는 운정2동의 특성과 이야깃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자발적으로 모인 주민들이 마을기자단으로 함께 성장하며 사람의 온기를 불어 넣는 오감만족의 마을잡지를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마을기자단은 지난해 이 워크숍을 통해 ‘안녕, 운정’ 창간호와 창간 특집 별책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어떻게 지내나요?’를 함께 펴내면서 마을공동체 ‘<안녕, 운정>마을기자단’을 구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