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문산지구대, 임진강에 뛰어들어 인명구조 - 극단적 선택 시도한 사람을 구명환으로 안전하게 구조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21-08-18 00:37:42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경찰서 문산지구대, 임진강에 뛰어들어 인명구조
- 극단적 선택 시도한 사람을 구명환으로 안전하게 구조
파주경찰서(총경 정문석) 문산지구대는 지난 14일 임진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자를 출동경찰관이 구명환과 구명조끼를 이용 신속히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14일 새벽 06:50경 임진강역 공터에서“몸에 피가 많이 묻어 있는 남성이 다리 난간을 넘어 물쪽으로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순찰팀장 지휘 아래 인근 문산천을 수색하였고
순경 이재현은 수색 중 마정교 부근 낚시터에서 투신한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투신한 곳이 성인 키를 넘어 발이 닿지 않는 곳이여서 재빨리 순찰차에 구비된 구명조끼를 입은 후 구명환을 가지고 물에 뛰어 들었고 주변 경찰관들은 끈을 잡아끌어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실시하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도왔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치료 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등 지원할 예정이다.
유공 경찰관에게는 경기북부경찰청장이 표창을 수여한다. 경찰관계자는“현장경찰관이 준비된 대로 침착하게 조치하여 도민의 생명을 구했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현장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