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1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 선정
파주시, 2021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 선정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제안한 일자리사업 중 지역 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일자리창출 효과가 높은 우수 일자리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지원)해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올해 ‘결식제로 노인이 더 행복한 마을 조성’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심사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파주시는 최초로 해당 공모에 선정돼 최종 선발된 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유휴 전문인력(사회복지사)을 채용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방문, 반찬을 제공하고 복지욕구를 조사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발병 전에는 각 읍·면·동별로 자원봉사단체 등을 통해 반찬배달사업을 했지만 봉사단체의 집합활동이 어려운 현재,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된 복지서비스에 활력을 제공하고 미취업자 약 2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3월 중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황선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일자리분야에 힘이 되고자 큰 노력을 기울여 선정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