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주웰빙마루 공금 횡령직원 구속

(주)파주웰빙마루 공금횡령직원 구속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직원 황 모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걸쳐 공금 8억 원을 무단으로 인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빼돌린 돈을 주식 투자와 채무 변제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작년 결산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 중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2월 15일 파주경찰서에 공금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김찬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