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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관, 인문학 대중화사업 강좌‘통일 인문학’마무리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19-02-22 10:12:09 | 수정일: 0000-00-00 00:00:00

한빛도서관, 인문학 대중화사업 강좌통일 인문학마무리

- 문학으로 통일 이후를 대비하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20일까지 파주에서 통일인문학을 이야기하다강좌를 진행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학대중화사업 소규모인문강좌의 일환으로 운영된 파주에서 통일인문학을 이야기하다는 노동욱 삼육대 교수와 파주시민들이 함께 한 토론 프로그램이다.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 진행됐으며 최인훈의 광장’, 황석영의 손님’, ‘바리데기’, 이호철의 판문점등과 같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탈북작가 반디의 고발이나 북한작가 남대현의 청춘송가등도 함께 읽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파주는 임진각과 DMZ, 판문점 등 한반도의 평화를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특수한 장소로 바로 이곳에 살고 있는 시민들과 인문학을 통해 분단의 상처와 아픔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또한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연인원 129)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강의를 진행한 노동욱 교수는 남과 북의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대립과 긴장이 평화와 상생으로 어떻게 거듭날 수 있을지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것이 통일인문학의 주된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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