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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웰빙마루 직원 8억 횡령.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19-02-21 18:16:02 | 수정일: 2019-05-07 01:54:51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직원 8억 횡령...

 

 

파주시 출자기관 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는 직원 황모씨가 8억 원을 무단 인출한 것 파악하고 지난 25일 파주경찰서에 공금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웰빙마루 직원은 “2018년도 결산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 중 재무 및 회계를 담당하는 황씨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걸쳐 공금 8억 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것을 파악하여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씨는 혐의에 대한 관련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경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고 있다. 8억 원의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 결과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주시 지역공동체과 이정민 주무관은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횡령한 돈을 회수하려고 알아보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하였다.

웰빙마루는 농촌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2015년 채택된 사업이다. 파주시는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테마로 한 이 사업에 세금 140억 6천만원을 투자했다.

201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시작된 웰빙마루 사업은 20175월 수리부엉이 서식지 보호 대책 미흡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현재 대안부지(탄현면 성동리)를 찾고 설계를 끝마쳤으나 당초 계획보다 3년 늦춰진 상태이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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