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민영주 독립운동가 위문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19-02-01 09:42:15 | 수정일: 2019-02-07 18:06:23
파주시의회, 민영주 독립운동가 위문
- 더불어, 불우이웃 찾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
파주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1일 탄현면에 소재한 자유로요양병원에 들러 민영주 애국지사(97세)에게 위문품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맞이하여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독립을 위해 일생을 몸 바친 생존 독립운동가를 위문하고 애국지사에 대한 예우로 나라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민영주 애국지사는 독립운동가 민필호(임정 비서실장)와 신명호(독립운동가 신규식의 외딸)의 장녀이자 김준엽(전 고려대 총장) 선생의 부인으로 현재 생존해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 3인 중 1인이다.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로 근무하고, 광복군 제2지대 대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서훈됐다.
한편 손배찬 의장과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민영주 애국지사를 방문한 뒤 문산․조리․월롱․교하 4개 지역의 불우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