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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환경운동연합 제16차 정기총회 개최와 환경상 시상식 거행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19-01-30 10:42:16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환경운동연합 제16차 정기총회 개최와 환경상 시상식 거행

 

 

지난126()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환경운동연합 제16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숨쉬는 지구, 지속가능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회원 입장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파주환경연합이 제안한 임진강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과 임진강 주변에 퍼져가며 생태계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에도 파주시가 노력하겠다.

또한 주민등록은 수원시로 되어있고, 실거주지는 파주시로 되어있어 수원청개구리 보전에 대한 MOU를 수원시와 체결해서 서로 좋은 모멘트를 만들려고 한다.

앞으로 파주시와 파주환경연합은 서로간의 이해의 간극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전하려는 노력을 같이 할것이며 DMZ를 관통하는 철도, 도로 관련, 스마트팜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연합에서는 걱정스러운 점이 많을 것 같다. 정확한 지적.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성찰해보고 노력하겠다.”는 축사를 하였다.

또한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도 축사를 통해 환경연합이 추구하는 생명존중, 평화, 생태, 사람중심의 가치를 배워서 시의회 방향을 잡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2018년 사업보고와 결산에 대한 승인을 하였고, 신임 사무국장에는 남인우 회원이 선출되었다. 2019년 회원확대 및 참여를 강화하고 환경생태문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남북협력시대에서 임진강과 서부 DMZ의 생태보전활동을 담은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되었다.

 

총회 직후 거행된 환경상 시상식에서는 초록누리상(단체):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환경시나브로상(개인) : 백홍석 회원(파주환경운동연합 생태강사), 최현경 회원(파주환경운동연합 생태강사), 박경만 기자(한겨레신문사), 황태연 회원(파주시 일자리정책과)/공로상: 정명희(전 사무국장) 시상이 열렸다. 수상자들의 소감은 다음과 같다.

 

초록누리상 :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기 회장

농사짓는 농민들하고 함께 지역에서 일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아주 깊게 인식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생태환경을 지켜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농민으로써 지역의 환경문제와 함께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생활속에서 환경운동이 이루어지도록 고민해보고 함께 하겠다.

 

환경시나브로상 : 파주환경운동연합 생태강사 백홍석 회원

환경운동연합에서 생태강사를 하게 되면서 아이들과의 시간이 저에게도 많이 도움이 되었고 세상을 보는 안목이 성장했다. 이런 활동을 하게 된것에 감사드린다.

 

환경시나브로상 : 파주환경운동연합 생태강사 최현경 회원

파주시의 생태 장소를 아이들과 탐방하면서 좋았다. 강사를 한 계기도 환경연합의 생태강사양성과정이 있어서 참여해서 여기까지 왔다. 제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회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꾸준히 하고 성장을 해나가겠다.

 

환경시나브로상 : 한겨레신문사 박경만 기자

파주지역 주재10, 4대강사업때 남한강,여주지역을 취재하면서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임진강준설사업 반대과정을 지켜봤고, 곳곳에서 개발이 심한대 조금이라도 힘이 될 것 같아서 동참해왔다. 앞으로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이 줄지어 있다. 4대강사업이 대부분 예타면제사업이었다. 혈세낭비부분들을 환경단체들이 잘 검토하고 저도 잘 돕도록 하겠다.

 

환경시나브로상 :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황태연 과장

환경에 대한 실적이나 공로보다는 파주환경연합과 함께 하고픈 뜻이 있었다.

인사발령 때문에 1년밖에 환경정책과장을 못한게 아쉬웠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공무원, 시민이 함께 하는 것이다. 환경에서 일하는 시민단체들과 뜻을 같이하고 올바른 생각을 들어서 정책을 펼칠 때 그런일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상을 받게 된 듯하다. 우리가 사는 지역을 깨끗이 하고 지키기 위해 행정에서 가교역할을 하겠다.

정부나 파주시의 환경에 대한 공모사업을 같이하여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동참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 상을 공무원들에게 자랑하겠다.

 

공로상 : 정명희 사무국장

55개월동안 활동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현안대응을 하였다. 미약한 힘이지만 세상을 바꾸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세상에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성취감이 일하면서 컸었다. 회원참여를 통한 생활속 환경운동을 실천하려고 노력했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응원해주셔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회원들,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덕분에 일하는 기간내내 행복했다.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하는 파주환경운동연합은 2019년에도 생명,평화,생태,참여의 핵심가치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며 제16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2019129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정헌, 노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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