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발달장애인(자폐성 장애 3급) 김(24)씨를 임용
경기도교육청, 발달장애인(자폐성 장애 3급) 김(24)씨를 임용
- 국내 첫 사례,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환영 성명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3일자로 2018년도 제1회 경기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 발달장애인(자폐성 장애 3급) 김ㅇㅇ(24)씨가 최종합격했다. 국내에서 발달장애 중 하나인 자폐성 장애인이 공무원으로 임용된 사례는 김ㅇㅇ씨가 첫 사례로 알려져 있다.
김ㅇㅇ씨는 지난 2년 간(2016~17) 장애인 전형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응시, 모든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나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 특히 2017년 경기도 모 지자체에서 2명 모집에 본인만 면접시험을 봤으나 최종 불합격 됐다. 발달장애인은 전국적으로 취업률이 16.5%에 불과하고 평균 임금도 월 4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해있다. 더욱이 자폐성장애인이 공무원으로 취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질 만큼 취업사례가 전무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청 내에 카페를 설치해서 바리스타를 채용하거나 행정보조원, 특수교육실무사 보조일자리, 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개발하면서 발달장애인을 채용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 기반하여 김ㅇㅇ씨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맺게되었다.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와 경기지부에서는 “김ㅇㅇ씨 채용을 계기로 경기도교육청에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취업되기를 희망한다.”며 환영 성명을 했다.
임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