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지자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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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대산호초 살리기’에 4천 억 투입 발표
호주 정부가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5억 호주달러(4,050억 원)를 투입하겠다는 뜻을 공개했다. 이번 투입 자금은 농장에서 나오는 오염원을 미리 차단하는 식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산호를 먹이로 해 산호초를 파괴하는 악마불가사리(crown of thorns starfish) 문제를 해결하는 등 대산호초의 복원 및 보호 노력에 쓰인다. 대산호초는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여 호주 경제에 매년 64억 호주달러(5조 2,000억 원)에 기여하는 중요한 국가 자산인 만큼 모든 호주인의 이익을 위한 투자라는 게 턴불 총리의 설명이다.
USA, California
신규 주택 태양광 패널 설치 의무화 추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주에너지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거의 모든 신축 주택에 태양광 패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안을 추진한다. 만약 이 안이 통과되면 신축 주택에 대한 태양광 패널 설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신축 주택 태양광 패널 설치 의무화는 2020년 1월 1일 이후부터 건축 허가를 받는 모든 단독 주택과 3층 이상의 콘도 아파트 건물에 적용된다. 다만 주택이나 건물이 나무나 다른 빌딩 그림자에 가려지거나 지붕 면적이 너무 작거나 좁아 태양광 설치가 어려운 경우는 관련법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 태양광 패널 설치에 따른 추가 건축 비용은 약 2만 5,000~3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United Kingdom
영국 슈퍼마켓 ‘비닐봉지 퇴출’
영국의 주요 슈퍼마켓들이 오는 2025년까지 불필요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근절하기로 선언했다. 영국 정부가 새로 도입한 ‘플라스틱 법안(Plastics Pact)’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네슬레를 비롯해 코카콜라, 버즈아이(Bird's Eye) 등이 동참해 포장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최대 환경 재앙으로 떠오르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영국 주요 소비자 상대 업체들이 공동 노력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업계는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재활용 재질로 만든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외하고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일회용 쇼핑백이나 플라스틱 케첩 병과 마요네즈 병, 플라스틱 요구르트병 등은 재활용 재질로 만들어진 게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조리된 음식물을 담는 검은색 플라스틱 쟁반은 아예 사라지거나 환경친화적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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