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D,한국지뢰제거연구소] "<대인지뢰금지 국제협약>에 서명하고 비준하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맥 은 한반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여성 평화걷기(WCD) 참가자들과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국방위)의원은 5월 25일 국회 정론관서에서 "남북 정부는 '대인지뢰 금지 국제협약'에 서명하고, 비준 및 적극적인 제거방안을 기획하고 실천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인지뢰 문제에 관한 WCD의 성명서
-한국은 대인지뢰의 사용을 금지하고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국제여성평화걷기(WCD)는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내어놓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고 환영하며, 앞으로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반도에 영구한 평화체제가 구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은 ‘더 이상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다’며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남북은 이제 긴장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를 위해 매진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은 비무장지대에 매설한 200만 발이 넘는 지뢰를 남북한이 공동으로 제거하여 한반도의 허리에 혈맥을 다시 통하게 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ICBL)은 20년 전인 1997년부터 ‘남북한 모두 지뢰의 사용과 비축, 생산과 이동을 금지하고 이미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합류해야 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분단을 이유로 이 협약을 유보해 왔던 남북은 조속히 「대인지뢰전면사용금지 국제협약(오타와협약」에 서명하고 지뢰 제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매년 평균 500 개의 지뢰를 제거해 왔으며, 2010년에는 대한민국 영토에 매설된 모든 지뢰를 제거하는데 489년이 소요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대인지뢰제거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유엔(UNMAS/United Nations Mine Action Service)이 제정한 국제지뢰행동표준규정(IMAS)을 적용하면 민간 지뢰제거 전문기술인력 2,000명의 투입으로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30년 안에 모두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유엔은 2005년 총회에서 ‘지뢰제거 NGO조직의 지뢰제거활동을 진흥 지원할 목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국제 지뢰제거 지원의 날」로 정하였다. 한국 정부는 군대를 투입한 소극적인 지뢰 제거에서 탈피하여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뢰를 제거하고 명실상부한 평화한반도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남북정부는 <대인지뢰금지 국제협약>에 서명하고 비준하라.
남북정부는 적극적인 제거방안을 기획하고 실천하라.
2018. 5. 25.
국제여성평화심포지엄 참여자 일동
(외국참여자, 국내 단체명 첨부)
파주시언론사협회 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