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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갑 윤후덕 의원 단수 공천받아, 지옥과 천당 오간 9일

정치ㆍ행정ㆍ파주시ㆍ파주시의회 | 작성일: 2016-03-18 15:30:00 | 수정일: 0000-00-00 00:00:00
파주갑 윤후덕 의원 단수 공천받아, 지옥과 천당 오간 9일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윤후덕의원을 파주시 갑 지역구에 단수공천하였다. 

윤후덕 의원은 지난 3월 10일 발표한 2차 공천에서 컷오프됐으나 재심신청이 인용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윤후덕의원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경력 변호사 채용에 지원한 로스쿨 출신인 자신의 딸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회의원의 ‘갑(甲)질 논란’에 휩싸여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다. 

그러나 윤리심판원은 윤 의원이 청탁 전화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날로부터 징계 시효인 2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윤후덕 의원은 기사회생했고, 전략공천으로 단수 추천을 받게 되어 9일 동안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글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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