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과] 법원읍마을 하하깔깔 걷기동아리 운영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방방곡곡 걷기운동실천 사업’을 추진, 지난 4월 13일 첫 번째로 웅담리진료소를 거점으로 하는 법원읍 웅담리 · 직천리 마을주민 ‘하하깔깔 걷기동아리’의 발대식을 갖고 걷기운동을 시작했다.

보건의료 사각지대인 웅담리는 의료취약계층 인구가 높아 농촌형 건강형태개선 우선지역으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이 시급한 지역이며 경기도에서 공모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개선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웅담보건진료소와 마을 이장단, 부녀회 단체 및 경로당 어르신 모두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걷기동아리사업은 지속적인 건강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을 중요한 포인트로 주5회 이상 마을 주변을 시간대가 맞는 주민끼리 3개조로 나누어 걷기실천을 하는 것이다. 또한 사업 전·후 건강체크로 걷기동아리 참여 전·후의 건강 개선도를 비교하고, 주2-3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번 걷기동아리에 참여한 회원은 “이웃과 함께 걷는 걷기운동은 마을 주민의 새로운 삶의 활력소”라며 “농촌에서 농사일만하다가 삼삼오오 모여 건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어 아주 유익하고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031-940-556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