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과] 어린이 감염병보호를 위한 병의원 합동점검

파주시 보건소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 기관 56곳을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신고준수 여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 관리 등에 대한  합동 지도 및 점검을 6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는 전국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14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할 경우 전액 무료 지원되며, 5월 30일부터 베로세포 배양 일본뇌염 사백신 도입으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파주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건소 감염병 · 예방접종 · 의무담당자가 합동으로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 56곳을 방문해  법정감염병 신고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감염병의 신속한 신고를 통한 예방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백신관리 ▲예방접종 업무의 위탁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여 지도 ·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고 법정 감염병 예방 체계 확립으로 감염병확대를 차단하여,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질을 높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기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