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공감

파주시는 5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치매환자 및 가족지지를 위해 주1회, 총4회 실시한 “공감”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공감”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질환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화관람, 웃음치료, 원예치료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이다. 심신을 치유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유지하고 가족들 간의 경험을 공유해 상호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조사결과, 치매환자 및 가족지지에 도움 되었다는 의견 89%,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는 웃음치료 37%, 원예치료 33%, 치매교육 30% 순으로 나타났으며, 차기 프로그램 운영 시 100%가 재참여를 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참여한 이들에게 즐거운 휴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031-940-55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