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본격 추진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본격 추진
파주시는 지난 8일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해 난방용품 지원을 추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파주-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노후화된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총 466가구에 지원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양순)가 함께 참여해 16개 읍면동 총 285가구에 온돌 재능기부자인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8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겨울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생활실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양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파주-온돌사업에 보탬이 돼서 다행이며 어르신들에게 물품뿐 아니라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눌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파주-온돌사업’의 기본방향과 제공 중인 서비스를 설명하고 “회원들이 전달하는 난방용품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어르신들 생각에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주-온돌사업’은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발맞춰 파주형 원스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계획을 2019년 1월 수립하고 어르신들의 위기도 파악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노인 3천907명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목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돌봄·안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