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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본격 추진

입력 : 2019-11-12 05:34:14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본격 추진
 

 

파주시는 지난 8일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해 난방용품 지원을 추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파주-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노후화된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총 466가구에 지원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양순)가 함께 참여해 16개 읍면동 총 285가구에 온돌 재능기부자인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8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겨울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생활실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양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파주-온돌사업에 보탬이 돼서 다행이며 어르신들에게 물품뿐 아니라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눌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파주-온돌사업의 기본방향과 제공 중인 서비스를 설명하고 회원들이 전달하는 난방용품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어르신들 생각에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주-온돌사업은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발맞춰 파주형 원스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계획을 20191월 수립하고 어르신들의 위기도 파악을 위해 20194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노인 3907명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목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돌봄·안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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