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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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역량강화 교육

 

 

파주시는 지역사회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촉된 1,17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장을진 주무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기능 및 우리동네 복지와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 실직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 가구, 쪽방·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자살 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유가족,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을 찾아내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통장, 경찰, 교사, 수도·도시가스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 중개사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이들이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안전망이다.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함께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미경 복지국장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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