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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이전, 남북교류 시대에 맞춰 파주로 와야

입력 : 2018-11-07 11:25:04
수정 : 0000-00-00 00:00:00

조합원 에세이>

 

공공기관 지방이전, 남북교류 시대에 맞춰 파주로 와야

 

   

 

금년 한 해는 남북한 간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바램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남북화해는 UN의 북한 제재로 첫발도 제대로 못 띠고 한 해를 넘기고 있다. 1년 동안 남북미 3자는 계속해서 회담을 해왔지만 더 이상의 진전을 보이지는 못하는 상황으로 연말의 2차 북미정상회담과 서울에서의 남북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안으로도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일경제특구를 건설한다고 하지만 한해를 넘기면서도 구체적인 설계나 계획의 발표조차 없는 실정이다.

 

그러면 국내외적인 이런 상황에서 손 놓고 있어야만 하는가. 이제는 금년의 남북 교류를 정리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의 과정에서 dmz 접경 지역에 도시 기반의 부족을 절감하는 바이다. 내외신 기자들을 위한 프레스센터는 자동차로 약 50km 거리의 일산 킨텍스에 차려졌다.

한편, 현 정부는 122개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방의 발전을 위한 조치이다.

그러면 파주는 지난 70년 동안 얼마나 발전의 혜택을 보았는가. 파주 같은 전방 지역은 지방보다도 발전의 혜택을 보지 못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에 파주에도 공공기관이 이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주장해본다. 이들 기관의 이주는 파주시에게 또 한번의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파주에 옮겨오게 되면 북한과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한반도 중앙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 하므로써 각 기관의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 바이다.

 

이번에 이전 대상 기관 중에서 파주 이전이 남북한 통일 시대를 앞당길만한 적합한 기관을 추려보았다. 아래의 기관 중에 가능한 한 많은 수의 기관이 유치되도록 파주의 정관계와 유력 인사들의 힘, 시민 모두의 호응을 한 데로 모아야 할 것이다.

 

파주이전에 적합한 지방 이전 예정 기관

 

한국행정연구원 통일연구원 대한적십자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

한국폴리텍 동북아역사재단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공항공사 코레일관광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데이터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복용 경제전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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