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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24일 개회식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 돌입

입력 : 2021-03-25 01:23:31
수정 : 0000-00-00 00:00:00

2021년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24일 개회식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 돌입

 

·도의회 공동 주최로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맞춤형 해법 찾기 릴레이 토론회 개최

24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을 시작으로 주택, 복지,

공공의료, 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 다룰 예정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24일 개회식을 통해 본격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종군 도 정무수석, 김영철 도 소통협치국장,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등 관계 도의원과 공무원, 도민, 언론인 등이 참석해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방 분권시대를 맞아 경기도의 지역적 강점과 특징을 살려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하는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공론의 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더 잘 살게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정책토론 대축제는 우리 시대에 무엇이 필요한지, 시대적 가치를 토론하는 참된 공론의 장이다라며 도민의 다양한 목표를 모아 그 틀로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이제는 도민들도 정책토론 대축제를 통해 집행기관에 직접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도민 스스로가 제안할 수 있는 통로와 문이 많이 열려 있고, 그런 여건을 경기도의회가 이끌어 새로운 사업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군 도 정무수석은 한국 정치에서 정책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그 중심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있다많은 도민께서 기본소득, 기본대출 등의 경기도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고 정책을 통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그 생각대로 도민 삶의 변화와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책토론 대축제는 상하반기 나뉘어 진행되며, 80개 주제로 정책과제 공론화의 장이 펼쳐져 각 의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은 개회식에 이어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을 주제로 첫 번째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후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방안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에 관한 토론회 경기도 내 지방조례에 의해 설치된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공동주택 비정규직 고령노동자의 고용안정 등 도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과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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