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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어린농부들의 김장캠프 이야기

입력 : 2015-11-21 14:42:00
수정 : 0000-00-00 00:00:00

쌈지 어린농부들의 김장캠프 이야기 



 





 





 



11월, 쌈지어린농부들이 손꼽아기다린 1박2일 김장캠프가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배추잎처럼 푸릇하고 파릇한 어린농부들이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하고, 배추를 절일 소금물도 과감히 맛을 봅니다. 삐뚤빼뚤하지만 직접 무도 썰어보고, 매워서 눈물이 나지만 고추가루로 속도 만들어 김장을 합니다.



김장캠프를 마무리하며, 어느덧 가을빛으로 물든 밭을 찾아 작별인사를 합니다.



1년동안 자신에게 많은 것을 주어 고마웠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1년동안 텃밭의 흙이 품어낸 건 이 아이들의 순수하고도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 쌈지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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